인천화교역사문화관
인천화교역사문화관(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55번길 21 인천화교협회 내) / 상설

‘화교? 조선족? 중국인? 그게 그거 아닌가?’ 싶었던 과거의 내가 부끄러워지는 프로젝트를 완료하였습니다.

1884년 조선시대 때 청국인만 거주할 수 있는 치외법권지대였던 ‘청국조계(지금의 선린동, 항동, 북성동 일대)’ 내 청국인들이 실제로 자리잡고 운영했던 상업(가게)과 그들의 직업군들을 알 수 있는 자동타임라인과 ‘현재’를 살고 있는 화교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과 변화, 미래에 대한 바램 등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.

100여년 전 조선시대 실제 청국인들의 행정업무가 진행되었던 회의청(옛 청국영사관 부속 건물)이 지난 2018년 전시관으로 복원되었는데요. 당시 실질적인 근대 화교 유산인 회의청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인천차이나타운의 역사성과 명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.

이번 리모델링 및 컨텐츠 강화를 통해 인천 화교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어 코로나가 종식되면 한국은 물론 해외 관광객이 인천차이나타운에서 꼭 찾는! 명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.

Read More